▶️ 뷰티업계 트렌드 및 채용소식이 궁금하다면?
DBD 매거진은 매일 K-뷰티 기업의 채용 흐름, 조직 문화, 뷰티 트렌드 소식을 깊이있게 전달드립니다.
2025년 5월 4주차, K-뷰티 소비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순위표를 공개합니다!
유통 채널별 위클리 TOP9를 비교해보면 단순한 판매 데이터를 넘어, 지금 뷰티 시장에서 무엇이 주목받고 있고 어떤 브랜드가 소비자와 교감하고 있는지 알 수 있죠.
5월 4주차, Dbd에서 올리브영과 큐텐재팬(Qoo10 Japan)의 순위를 나란히 비교하면서, K-뷰티의 스테디셀러와 신흥 강자의 공존을 확인할게요.
TOP1 – 쏘내추럴 vs 마녀공장
올리브영 1위는 쏘내추럴 '올 데이 메이크업 픽서 더블기획(1+1)', 큐텐재팬 1위는 마녀공장 ‘메가와리’ 인기제품 7종 세트였습니다.
쏘내추럴은 여름철 고정력 강화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픽서 전략으로, 1+1 구성까지 더하며 ‘가성비’와 ‘기능성’을 모두 잡았어요.
반면 마녀공장은 일본 유튜버들이 중심이 된 할인 캠페인 ‘메가와리’를 통해 신뢰 기반의 매출을 만들며 2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습니다.
각기 다른 전략이지만, 플랫폼 내 핵심 타겟의 니즈를 정조준했다는 점은 닮아 있어요.
TOP2 – 메디힐 마스크팩 vs 스킨앤랩 세트
올리브영 2위는 메디힐 에센셜 마스크팩 10+1 고기능 7종, 큐텐재팬 2위는 스킨앤랩 메가와리 인기상품 스페셜 세트입니다.
메디힐은 오랜 시간 축적된 브랜드 신뢰도와 다양한 피부 타입을 고려한 제품군으로, ‘마스크팩의 표준’처럼 소비자에게 자리 잡았어요.
스킨앤랩은 큐텐의 메가와리 기획과 연계되며, 가격 혜택과 구성의 실용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챕터 3. TOP3 – 메디힐 네모패드 vs 데이지크
올리브영 3위는 메디힐 네모패드 100+100매 더블기획, 큐텐재팬 3위는 데이지크 전품 500엔 스페셜 딜입니다.
메디힐 네모패드는 간편한 스킨케어 루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토너 대용 또는 각질 케어용으로 활용도가 높아 여름철 수요와 맞물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데이지크는 ‘전 품목 균일가’라는 명확한 가격 정책으로 선택을 유도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어요.
TOP4~6 – 기능별 타겟 공략
올리브영 4위는 앰플엔 블레미샷 잡티앰플 1+1, 큐텐재팬 4위는 글린트 LG 뷰티 모음 세일입니다.
기능 중심의 신제품이 동시에 주목받은 결과예요.
5위에는 릴리이브 그로우턴 탈모 브러쉬 앰플 (올리브영), ROHTO(로토제약) 래쉬 리치 속눈썹 영양제 (큐텐재팬)가,
6위에는 어노브 딥 데미지 헤어 트리트먼트 EX (올리브영), CURLYSHYLL 실키 오일 세럼 (큐텐재팬)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잡티, 탈모, 속눈썹, 손상모 등 구체적인 고민을 겨냥한 제품들이 ‘실질적인 개선’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겨냥하며 주목받았습니다.
TOP7~9 – 기능성과 브랜드력의 균형
올리브영 7위는 쏘피 쿨링프레쉬 생리대, 큐텐재팬 7위는 punbaki 리얼 액티브 브라이트닝 앰플 30ml입니다.
생리대와 앰플이라는 전혀 다른 카테고리지만, 기능성과 감성 모두를 자극하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어요.
8위는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100ml (올리브영), 스킨앤랩 메가와리 글루타치온 토너 200ml (큐텐재팬)입니다.
두 브랜드 모두 피부 진정과 톤 개선이라는 니즈에 대응하며 소비자 신뢰를 구축한 대표 제품이에요.
9위는 메디힐 에센셜 마스크팩 1매 구성 (올리브영), 디어,클레어스 클리어런스 세일 (큐텐재팬)입니다.
‘믿고 쓰는 스테디셀러’와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되는 브랜드 경험’이라는 각기 다른 메시지가 잘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마치며
이번 주 위클리 랭킹은 플랫폼마다 달라지는 소비자 심리와 브랜드 전략이 얼마나 정교하게 맞물려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성적 지표였습니다.
올리브영은 여전히 ‘검증된 제품’과 ‘기획력 있는 패키지’를 중심으로 소비자 신뢰를 공고히 하는 반면, 큐텐재팬은 다양한 할인 콘텐츠와 유튜버 중심의 큐레이션으로 ‘발견의 즐거움’을 주는 유통 채널로 자리잡고 있어요.
특히 눈에 띄는 건, 단기적 유행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브랜드의 공통점입니다.
‘피부 고민 해결’에 집중하거나, ‘세분화된 니즈’를 포착해 기능성을 앞세운 제품이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죠.
메디힐, 쏘내추럴, 마녀공장 같은 브랜드는 이 전략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그 성과가 이번 랭킹에 그대로 반영되었어요.
K-뷰티가 글로벌로 확장되는 이 시점에서, 온라인 플랫폼별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단순한 판매 전략이 아닌, 브랜드의 다음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어요.
이번 주 순위는 그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생생한 현장 보고서였습니다!
📸 출처 : 올리브영, 큐텐재팬
📎 관련 링크 모아보기
📌 코공고 DBD 매거진 원문 보기
📷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보기
🔗 스레드 콘텐츠 보기
💼 코공고 채용공고 전체 보기
💌 매주 업데이트되는 채용 소식이 궁금하다면
'인사이트 > Dbd 매거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그리디언츠, 네이밍, 닥터지] 채용 인사이트 | 뷰티 페스타 마케팅의 시대 (0) | 2025.06.25 |
---|---|
[아누아, 스킨천사, 코스알엑스] 채용 인사이트 | K-뷰티는 지금, 호텔을 연다 (1) | 2025.06.25 |
[브이티, 메디큐브, 피캄] 채용 인사이트 | 보기만 해도 징그러워야 ‘핫’하다? K-뷰티의 비주얼 전략 (0) | 2025.06.25 |
[티르티르, 라운드랩, 조선미녀] 채용 인사이트 | 독도토너까지? 구다이의 큰 그림 (3) | 2025.06.24 |
[아떼, 어뮤즈, 비디비치] 채용 인사이트 | 패션계 부진 속, 생존전략이 된 뷰티 (3) | 2025.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