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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는 지금 ‘세대교체’ 중입니다.
메디큐브, 티르티르, 아누아 등 1군 브랜드들이 전 세계를 달구는 가운데, 그 뒤를 잇는 이름들이 하나둘 부상하고 있어요.
단순히 ‘요즘 뜨는 브랜드’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연 매출 수백억을 찍고 글로벌 시장에서 팬덤을 형성한 브랜드들이죠.
그렇다면,
💥 지금 당장 주목해야 할 차세대 K-뷰티 대표 브랜드는 누굴까요?
지금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브랜드 4
🧴 어노브 | 와이어트
- 작년 매출: 954억 (+47%)
- 일본 시장 맞춤 제품 라인업 + 고급스러운 조향과 패키징
- ‘헤어케어 강자’로 포지셔닝 성공
기초/스킨케어 중심인 K-뷰티 속에서, 어노브는 특이하게 ‘헤어케어’로 급부상한 브랜드예요. 특히 일본 시장을 집중 타깃으로 설정하고, 향과 감성을 동시에 잡은 브랜드 전략이 매출로 이어졌죠.
🍃 아비브 | 포컴퍼니
- 작년 매출: 846억 (+40%)
- 유해 성분 배제 + 친환경 클린뷰티 철학
- 미국 시장에서 ‘성분 덕후’에게 입소문 중
아비브는 ‘피부가 민감하다면 무조건 써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더마+자연주의 트렌드의 중심에 있어요. 미국에서도 성분에 예민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찐팬층을 쌓으며, 뷰티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탔어요.
💡 스킨앤랩 | 랩앤컴퍼니
- 작년 매출: 394억 (+48%)
- 미국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 아마존 완판
- 더마 화장품 중심으로 급성장
스킨앤랩은 ‘작지만 강한’ 전형이에요. 대형 브랜드는 아니지만, 미국에서의 바이럴 파급력은 꽤 큽니다. 특히 아마존에서 스킨 배리어 관련 제품군이 완판을 기록한 사례는 이 브랜드의 잠재력을 잘 보여줍니다.
🔴 메디테라피 | 메디테라피
- 작년 매출: 816억 (+38.5%)
- 대만 인플루언서 협업 후기 콘텐츠 → 자연스러운 해외 확산
- 고온다습한 기후 맞춤형 피지/모공 제품
SNS 후기 기반 콘텐츠 확산의 정석 케이스.
일방적 PPL이 아니라 현지 팔로워 기반 콘텐츠로 실제 사용자의 후기를 자연스럽게 퍼뜨린 전략이 먹혔어요. 특히 대만 고온다습 기후에 맞춘 라인업이 주효했죠.
K-뷰티가 다음 주자에 주목하는 이유
왜 지금 ‘다음 주자’를 주목해야 할까요?
그 배경엔 세 가지 주요 흐름이 있어요.
첫번째, APR의 IPO 성공
- 2024년 코스닥 상장 직후 주가 상한가 기록
- 2025년 1분기 실적까지 터지며 “K-뷰티 IPO도 통한다”는 인식 확산
브랜드가 아니라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 사례에요.
제품 + 전략 + 콘텐츠의 삼박자의 뒷받침, 비상장 브랜드들도 기대감이 쭉쭉 상승 중이에요.
두번째, 아누아의 증명된 글로벌 공략
- 아마존 + 틱톡, 두 플랫폼 중심의 해외 진출 성공
- 단일 브랜드로 연 매출 4000억 돌파
단일 브랜드로 이 정도 매출을 찍었다는 건 글로벌 포지셔닝이 이미 끝났다는 의미.
‘아누아처럼 할 수 있다’는 전반적인 K뷰티 자신감으로 이어졌어요.
세번째, 달바 공모주 시장 흥행
- 공모 증거금만 7조 원 이상, 경쟁률 1112:1
- 메가 IPO의 기대치를 시장에 각인
불황 속에서도 성공한 ‘뷰티 상장 대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성공은 “우리도 그 다음 주자도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연결되었죠.
마치며
이제 ‘K-뷰티는 일시적인 유행’이라는 말은 통하지 않아요.
팬덤이 있고, 유통 전략이 있고, 실제 매출이 있는 브랜드들이 차세대 주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름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이들은 이미
📈 수백억 매출, 🌎 글로벌 타깃, 💬 SNS 바이럴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며 조용히 강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K-뷰티의 NEXT HERO를 주목할 타이밍입니다.
당신의 브랜드도 NEXT인가요?
📷 와이어트, 포컴퍼니, 메디테라피, 랩앤컴퍼니
기사출처 : 매경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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