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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Dbd 매거진

채용 인사이트 | 위장에 양보하는 뷰티 루틴의 시대

by 코공고(cogonggo)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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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D 매거진은 매일 K-뷰티 기업의 채용 흐름, 조직 문화, 뷰티 트렌드 소식을 깊이있게 전달드립니다.

 

K-이너뷰티, 뷰티루틴

 

K-이너뷰티가 영양제를 넘어 이제는 뷰티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예전에는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 중심의 스킨케어가 전부라고 여겨졌다면, 지금은 속에서부터 케어하는 방식이 당연한 흐름이 됐죠.

이제는 '먹는 화장품'이라는 말을 넘어서,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너뷰티.

 

이너뷰티는 기능성과 간편함을 동시에 잡으며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어요.

SNS와 약국 매대, 뷰티 편집숍까지—우리가 어디서든 쉽게 접하게 된 지금, 단순 유행을 넘어 새로운 뷰티 라이프스타일의 한 축이 되어가고 있는 이너뷰티의 현재를 들여다봅니다.

 

 

요즘 이너뷰티, 뭐가 달라졌을까?

 

기능성 성분도, 제형도 더 다양해졌어요.

콜라겐은 기본이고, 히알루론산, 세라티크, 펩타이드, PDRN까지 확장 중이죠.

  • 콜라겐: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은 국내 최초로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받은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를 사용해 출시됐고, 누적 판매량이 2억 병을 넘었어요.

  • 세라마이드: 닥터린의 ‘세라티크 세라마이드’는 프랑스산 밀에서 추출한 성분을 기반으로 피부 장벽을 개선해요.

  • PDRN: HLB제약의 ‘나티아 PDRN 다이렉스’는 구강 점막 흡수를 활용한 필름형 제형으로 체내 전달 효율을 높였죠.

먹는 화장품’에서 ‘기능성 뷰티 푸드’로. 이제 이너뷰티는 피부를 위한 일상의 루틴이 되었어요.

 

 

왜 이너뷰티에 다시 주목할까?

이너뷰티는 피부, 모발, 손톱, 탄력 등을 위한 뷰티 보충제예요.

대표 성분으로는 콜라겐, 비오틴, 유산균, 히알루론산 등이 있어요.

 

최근 소비자들의 뷰티 니즈가 달라지고 있어요.

즉각적인 효과보다 근본적인 케어를 원하는 방향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죠.

이는 "진정 → 결 → 탄력 → 속"이라는 피부 고민의 이동으로도 나타나요.

 

또한 장기화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피부에 영향을 주면서, 피부 트러블이나 성인 여드름 같은 만성 피부 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어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너뷰티는 뷰티 산업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 중이에요.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는 식이 보충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 K-뷰티 브랜드들도 이너뷰티 라인을 적극 확장하고 있어요.

 

"먹는 것도 스킨케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이너뷰티는 일상적인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핵심 키워드 셋

  • 콜라겐피부 탄력, 건조 개선, 피부결 보완에 효과적. 저분자 콜라겐과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요. 최근엔 워터형, 젤리형 제품이 인기예요.
  • 프로바이오틱스 & 마이크로바이옴장내 환경과 피부 건강은 연결돼 있어요. 여드름, 아토피, 염증성 트러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이너뷰티 제품이 주목받고 있어요.
  • 히알루론산 & 비오틴: 히알루론산은 보습과 피부결 개선, 비오틴은 모발·손톱 건강에 도움을 줘요. 복합 기능 제품이 더 선호되고 있어요.

 

유통 채널의 변화도 눈길

이너뷰티는 유통 채널 지형도를 바꾸고 있어요.

전문 온라인몰 중심에서 약국, 편집숍, SNS 공동구매까지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어요.

  • 약국: 단순히 약을 파는 공간이 아닌, 뷰티와 건강을 함께 제안하는 매대로 진화 중이에요. 더마 브랜드 옆에 이너뷰티 제품이 큐레이션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요.
  • SNS 콘텐츠형 공구: 인스타 릴스, 틱톡 숏폼, 오픈채팅방 중심으로 섭취 루틴 공유형 콘텐츠와 함께 소비자 중심의 공구 생태계가 운영되고 있어요. 실사용자 기반 콘텐츠가 제품 선택에 큰 영향을 주고 있어요.

 

마치며

2025년에도 이너뷰티는 계속될까요?

이너뷰티는 이제 단지 한 시즌의 트렌드가 아니라, 스킨케어, 웰니스, 헬스케어의 경계를 허무는 루틴이 되고 있어요.

 

콜라겐, 히알루론산부터 세라티크, 펩타이드, PDRN까지.

섭취 방식은 음료·젤리·필름으로 다양해졌고, 유통 채널도 약국부터 SNS까지 확장됐어요.

 

‘무엇을 발라야 할까’에서 ‘무엇을 먹을까’로 루틴의 질문이 바뀐 지금, 이너뷰티는 단순한 보충제가 아니라 일상 속 뷰티 전략이 되고 있어요.

 

 

📷 바이탈뷰티, 닥터린, HLB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