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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K-뷰티 시장에 IPO 출사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2월 성공적으로 상장한 APR의 실적이 기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IPO 대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요.
달바글로벌부터 비나우, 아로마티카, 미미박스까지.
뚜렷한 콘셉트와 글로벌 전략을 앞세운 이 브랜드들은 다음 상장 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IPO 준비 상황과 각자의 강점을 살펴보며, K-뷰티 시장의 새로운 판도 변화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달바글로벌 – 미스트 하나로 IPO 대어가 되기까지
'미스트 세럼' 하나로 글로벌 히트를 만든 달바글로벌은 2025년 5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달바는 현재 예상 기업가치 9,000억 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IPO 대어'로 평가받고 있어요.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에 달하며,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의 안정적인 수요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달바의 상장은 단일 아이템 중심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주목하게 만들고 있죠.
비나우 – 넘버즈인과 퓌, 1조 클럽 도전 중
넘버즈인과 색조 브랜드 퓌(fwee)를 운영하는 비나우는 2026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나우는 상장 시 1조 2천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가 예상되는 유망 기업으로, 2025년 매출 목표는 5,000억 원 이상.
해외 비중도 30~40%에 달할 만큼 글로벌 확장세가 눈에 띄어요.
두 브랜드 모두 빠른 브랜드 구축력과 트렌드 적응력으로, IPO 이후 더 큰 스케일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아로마티카 – 비건 뷰티의 상징, 코스닥 입성 눈앞
자연유래 성분, 비건 뷰티, 친환경 패키징을 내세운 아로마티카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 신청을 마친 상태입니다.
20년 가까운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ESG와 뷰티를 결합한 드문 포지션을 선점하고 있는 점이 주목돼요.
상장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하면, 글로벌 클린 뷰티 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미박스 – 미국 시장에서 매출 90%, 글로벌 DNA 장착한 강자
아임미미, 포니이펙트, 카자, 누니 등 다수 브랜드를 운영 중인 미미박스는 2025년 IPO를 추진 중입니다.
무엇보다도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특히 세포라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K-뷰티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카자'와 '누니'가 중심에 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입지 확대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IPO 이후의 성장 키워드가 될 전망입니다.
왜 지금 IPO인가?
K-뷰티 브랜드들이 상장을 선택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바로 글로벌 확장을 위한 자금과 유통 파트너십 확대 때문입니다.
- 글로벌 진출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 마케팅, 물류, 신규 진입 비용 확보
- 브랜드 신뢰도 상승: 상장을 통해 유통사 및 소비자와의 신뢰도 제고
- 벤처 투자자의 Exit 및 내부 동기 부여: 스톡옵션 등 보상 강화
- 금융권 및 파트너사와의 협상력 상승: 기업 투명성 제고 효과
특히, 이미 상장한 APR의 사례는 이 전략이 실효성이 있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어요.
APR – K-뷰티 IPO의 성공 사례
APR은 2023년 2월 코스피 상장 이후, K-뷰티 IPO 성공 사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공모 경쟁률 1,154:1, 증거금 14조 원 기록
- 공모가 상단 초과 달성, 시총 약 1조 9천억 원으로 상장
- 2024년 매출 7,228억 / 영업이익 1,227억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미국 매출 196% 증가, 글로벌 입지 강화
AGE-R 디바이스와 메디큐브 화장품의 시너지가 뒷받침되며, 단기간에 글로벌 스케일로 도약하는 저력을 입증했어요.
마치며
K-뷰티 IPO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서, 브랜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의 일환입니다.
APR이 그 가능성을 열었다면, 이제 달바글로벌, 비나우, 아로마티카, 미미박스가 그 뒤를 잇는 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음 IPO 성공 주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K-뷰티의 'Next Stage'는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 달바글로벌, 비나우, 아로마티카, 미미박스
기사 출처: 데일리 한국, THE 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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